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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어 에반 핸슨 Dear_Evan_Hansen_2021_1080p 토렌트봇

  • 등록일:

    2022.01.15
  • 조회수:

    104
디어 에반 핸슨 Dear_Evan_Hansen_2021_1080p 토렌트봇
용량 11.72 G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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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영화는 미국에서 2017년 토니상 6관왕을 기록하고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하며 지금도 승승장구 중인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<디어 에반 핸슨>을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. 개봉 전부터 이 영화는 꼭 보고 싶기도 했고 괜히 보고 나면 마음이 힐링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는 역시네요. CGV 스피드 쿠폰을 통해 저렴하게 개봉 당일 극장에서 관람을 하고 왔는데요. 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을 쿡쿡 찌르고 공감이 돼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여러 번 붉어졌어요. 그만큼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고독하고 외롭거나 어쩌면 그런 과정을 겪었을 관객에게는 더욱 뭉클하게 다가올 영화가 아닌가 싶어요. 개인적으로 영화의 대사를 빌려 '딱 2시간만 투자하길, 이건 누구나 모두가 꼭 봐야 할 힐링 영화야"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. 힘내라고, 혼자가 아니라고, 함께라고, 같이 일어나자고, 같이 웃어보자고 그리고 힘들고 아파도 생은 계속 이어져야 하는 거라고. 저는 영화 <디어 에반 핸슨>의 리뷰를 핸슨에게 혹은 당신에게 또는 나에게 쓰는 편지로 대신할까 하는데요.

난 사실 어딜 가나 아싸라는 소리는 듣지 않고 살아서 너의 그 일상이 조금 생경하기도 해. 하지만 오랜 시간을 외로웠고 대인을 대하는 게 어려워 공황장애가 오고 그런 상황을 못 이겨 약으로 순간을 모면하는 너의 모습이 못내 마음이 쨍하니 아프더라. 나도 한동안 심한 우울증 때문에 병원 상담을 받고 약 처방을 받은 적이 있거든. 넌 고작 고등학교 졸업반이라 아직 술은 마시질 못하겠지만 난 어른이라 그 지독한 고독과 우울감을 술로 대신하는 나날들이 많았는데 참 못할 짓이더라. 

어쩐 영문인지 새 학기 시작에 왼팔에 깁스를 한 너, 어쩌다 코너를 만났고 아싸가 아싸를 알아봤는지 아니면 얼마 전 너에게 고함을 친 일이 미안해서인지 코너는 너의 깁스 한 석고에 자신의 이름을 큼지막하게 적어주고, 넌 상담사 선생님이 하라던 숙제로 스스로에게 쓰는 편지를 쓰다가 실수로 프린트 버튼을 눌렀고 하필이며 또 코너가 그 편지를 보게 될 줄 누가 알았겠니. 

왜 그런 거 있잖아. 스스로에게 쓰는 편지나 일기장 같은 거 누가 보면 진짜 막 오그라들고 이불킥 각일 때가 많은데 코너에게 뺏긴 그 너를 향한 편지가 그 코너킥 자체였겠지. 안 그래도 아싸에 내성적인 넌 그 편지가 공개가 될까 얼마나 전전긍긍했을까? 며칠 동안 코너의 SNS를 뒤지고 혹여나 너의 편지가 공개될까 노심초사했는데. 잠잠하게 끝이 나나 했는데 하필이면.

너도 상당한 충격이었을 거야. 네 편지를 코너의 유서로 오인한 코너의 가족들이 코너에 대해 너에게 물어봤을 때. 세상 무너질듯한 눈빛으로 너를 바라보는 코너의 엄마의 모습에 네 입은 네 마음과 달리 움직이고 있었지. 세상에서 가장 착한 거짓말. 그런데 일이 갈수록 점점 네가 원한 방향과는 다르게 전개될 때. 나도 마음속으로 어이쿠야. 어떡하나 싶더라.

착한 거짓말이라도 그 한 번이면 족했을 텐데.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는 과정들에서 타들어가는 네 마음과 네 기분과는 다르게 상처를 극복하고 나아지는 코너의 가족을 보면서 네 마음이 네 마음이 아니었을 거라 생각했어. 그런 와중에도 흐르는 음악들은 정말 왜 네가 브로드웨이를 휩쓸고 그래미 어워드 앨범상을 받았는지 충분히 이유를 알 수가 있을 귀 호강을 느꼈어. 

너의 엄마. 참 따뜻하더라. 7살의 나이에 아빠는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고 집을 나갔고 엄마는 홀로 너를 아끼고 보듬으며 키웠지. 하지만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게 너를 학교를 보내야 한다는 게 늘 빠듯한 생활에 일을 쉴 수가 없었지. 그런 마음 이해는 하는데 너도 사춘기고 또 부모가 필요할 나이였을 테니까 조금 엇나가는 심정도 이해가 갔는데. 그런데 너의 엄마는 참 좋은 분이었어. 특히나 네 어렵던 고백에 눈물과 사과를 하고 모자란 엄마였다고 고백을 하고 하지만 너를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사랑한다고 말할 때 나 진짜 눈물이 멈추지가 않더라. 나도 엄마 보고 싶어서. .

외로움을 안고 사는 사람들이 세상엔 참 많아. 너만 그런 게 아니고 우리 주변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정말 많아. 다만 그런 티를 내지 않고 버티고 버틸 뿐이란 거지. 그런데 그 버팀이 와르르 무너지면 그다음은 감당이 안 되니까. 우리 힘들면 힘들다, 아프면 아프다 서로 이야기하고 보듬어주는 건 어떨까?

내내 마음이 촉촉했어. 나 역시 내가 힘든 건 힘들다면서 주변에 귀를 기울이진 않았을까 싶고. 좀 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. 여러모로 오늘 너의 영화 <디어 에반 핸슨>은 나에게 힐링의 시간이었고 마음의 위로를 받았던 시간이었고 누군가에게 위안을 줘야겠다 다짐하는 시간이었어. 

음악은 참 감미롭고 가사는 참 뭉클했어. 그래서 이 영화를 누군가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기도 했고. 혹여 이 편지를 읽는 당신도 마음이 외롭고 위로가 필요하다면 영화 <디어 에반 핸슨>을 한번 찾아보길. 아마 나처럼 위로받는 2시간, 눈시울이 살짝 붉어지는 뭉클함을 느끼게 될 거니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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